구현되지 못한, 퇴행하는 헌법정신과 대비시킨 불편한 현실.
동시대를 살았다면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많은 듯...
몇 구절만 인용한다.
서두 말미 인용:
장기적으로 국가 수준은 국민의 평균 수준을 추월하지 못한다. 한국의 민주주의 역시 결국 시민 개개인이 각성하고 진보하는 만큼, 꼭 그만큼씩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.인용을 재인용1:
어리석은 자를 견딜 줄 알라. 똑똑한 자들은 언제나 참을성이 없다. 지식이 많을수록 참을성은 줄기 때문이다. 통찰력이 큰 자는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. 제일 우선해야할 삶의 원칙은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이며 지혜의 절반은 거기에 달려 있다.
happy hackin'
- 벨타사르 그라시안이 쓴 글을 쇼펜하우어가 편집한 "세상을 보는 지혜"가 원전이라 밝히고 있음 [본문으로]
